카탈로그에 안 나오는 게 충전비죠. 배터리 용량으로 계산해보면 감이 옵니다.
후기형 롱레인지 기준 배터리는 82kWh입니다.
실제로 쓰는 가용 용량은 78kWh 안팎이고,
보통 10%에서 80%까지 채우니 한 번에 들어가는 건 55kWh 정도입니다.
환경부 급속(347.2원/kWh) 기준: 약 19,000원
가정용 완속·심야 시간대: 약 8,000~12,000원
민간 사업자 급속(400원대): 약 22,000~25,000원
즉 10→80% 한 번에 만원대 초중반, 여기서 300km 안팎을 달립니다. km당 50~65원 수준이에요.
같은 거리를 리터당 10km 가는 가솔린차로 달리면 5만원 넘게 나오니 차이가 꽤 큽니다.
핵심은 집이나 회사에 완속기가 있느냐입니다.
급속만 쓰면 절감폭이 절반으로 줄어요.
아파트 완속 확보가 안 되는 환경이면 이 계산은 다시 해봐야 합니다.